신문 기사나 뉴스 등을 보면 CEO란 단어를 많이 보셨을겁니다. CEO도 C레벨의 한 종류입니다. 오늘은 C레벨의 의미와 CEO와 그 밖의 여러 종류의 직책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CEO, COO, CFO 까진 의외로 많이(?) 아실 수 있습니다. C레벨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로 인해 등장한 용어입니다. 먼저 스타트업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트업과 C레벨
스타트업은 신생 창업 기업을 뜻하며 1990년대 미국에서 벤쳐 붐이 일어나던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주로 IT관련 기업에 많이 사용되다가 최근은 많은 기업에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C레벨이 생긴 이유와 필요성
스타트업 기업은 개인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개인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시 됩니다. 하지만 기업은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조직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죠. 이 때 조직을 개편하면서 생긴 용어가 C레벨입니다. 최근 기업들의 국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이 대두함에 따라 많은 종류의 C레벨이 생겨나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C레벨이란??
C레벨은 CXO라고도 불리고 C-Suit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CEO, CFO, COO 등 Chief OOOOO Ofiicer의 약자 입니다. C레벨로 불리는 직책들은 각 부문의 최고 경영 책임자이며 쉽게 말해 임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전문 책임자를 발굴, 고용하여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주요 원동력입니다. 기업의 경영진을 보면 그 기업의 경영 전략을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LG그룹의 기사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CEO부터 알아볼까요?
CEO란??
CEO는 Cheif Executive Officer의 약자로 최고경영자, 기업의 대표를 의미합니다.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최종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 내 경영 책임자들을 감독, 지휘, 임명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창업자 혹은 그의 자손들이 최고경영자인 경우가 많지만 전문 경영인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창업자 혹은 그의 자손이 CEO인 경우는 많이 없고 전문 경영인이 CEO를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일론 머스크, 스티븐 잡스 등 기업의 최고경영자들 모두 CEO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8월 4일 차기 KT CEO 김영섭 전 LG CNS사장 관련 기사입니다.
CEO외의 다른 C레벨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 밖의 C레벨 종류
COO
COO는 Chief Operation Officer의 약자로 기업의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 운영책임자로 기업의 2인자입니다. 기업의 주요 사업을 담당하며 C레벨(임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는 역할도 합니다.
CEO가 COO의 역할을 겸직하는 경우도 많으며 나뉘어져 있을 경우 CEO는 기업의 투자 유치와 같은 외부적인 일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COO는 회사 내부의 일에 집중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CFO
CFO는 Chief Financial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재무 책임자입니다. 기업의 재무와 회계를 담당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CEO, COO , CFO는 기업의 3대 요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기업의 운영을 담당하는 자금을 책임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기업의 요직을 오래 맡아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나 CEO가 믿을 만한 능력 있는 사람이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CTO
CTO는 Chief Technoly Officer의 약자로 최고 기술 책임자입니다. 기업의 주요 사업의 기술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IT 기업인 경우 CTO는 매우 중요합니다.
주로 기업의 사업 전반을 이끄는 브레인에 해당 되는 능력있는 사람이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MO
CMO는 Chief Marketing Officer의 약자로 최고 마케팅,홍보 책임자입니다. 기업 전반의 마케팅 전략을 짜며 기업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어떻게 홍보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직급입니다.
마케팅는 기업에게 있어서 생명줄과 같습니다. 좋은 제품이 있다 하더라도 마케팅이 없다면 제품은 잘 팔리지 않겠죠? 주로 외부에서 마케팅 담당을 많이 영입하며 소비자들을 꿰뚫어보고 창의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직급입니다.
CHRO(CHO)
CHRO는 Chief Human Resources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인사 책임자입니다. CHO로 불리기도 합니다. 기업의 인사권을 담당하는 최고 책임자로 적절한 인력 배치와 인재 발굴 및 영입 등의 업무 담당 최고책임자입니다.
CIO
CIO는 Chief Information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정보책임자입니다. 정보 중심의 사회로 급변하면서 정보화 문제를 총괄하는 책임자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CIO 역시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KO(Chief Knowledge Officer)인 최고 지식책임자의 임무와 함께 겸직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SO
CSO는 Cheif Strategy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전략책임자입니다. 기업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수행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IT 업계의 CSO는 Chief Security Officer의 약자로 최고 보안책임자로 CIO와 비슷한 임무를 담당합니다.
CPO
CPO는 Chief Product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제품책임자입니다. 기업의 제품의 기능을 외부에 어떻게 전달할지 결정하는 역할을 하며 제품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많이 쓰이는 경영책임자의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기업이 점점 글로벌화 되며 더욱 체계적인 조직 개편을 위해 새로 생기는 경영책임자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 생기고 있는 C레벨의 종류도 알아보겠습니다.
새로 생기는 종류
CVO
Chief Vision Officer의 약자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고 책임자입니다. 주로 기업의 자문 위원회에서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CSO와 결이 비슷한 직급입니다.
CAO
Chief Administration Officer의 약자로 최고 행정책임자입니다. COO와 성격이 유사하며 기업 조직 내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CEO가 임명하고 CEO에게 직접 보고하는 직급입니다.
CKO
Chief Knowledge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지식책임자이며 CIO와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CIO의 경우 조직 내 정보에 집중하는 반면 CKO는 특허 출원, 내부 교육, 연구 등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CPO
Chief Privacy Officer의 약자로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로 IT업계의 CSO와 일반 기업의 CIO와 결이 비슷한 직급입니다.
CRO
Chief Research Officer의 약자로 최고 연구책임자로 기업의 사업과 관련된 연구를 담당하는 분야의 최고책임자입니다.
CRMO(CRO)
Chief Risk Management Officer의 약자로 management를 생략하고 CRO로도 쓰이며 리스크담당 최고위험 책임자입니다. 금융, 주식, 보험 분야에서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CBO
Chief Brand Officer의 약자로 최고 브랜드책임자입니다. CMO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직급입니다.
CLO
Chief Legal Officer의 약자로 최고 법률책임자입니다. Chief counsel로도 불리며 기업의 법무팀의 최고 책임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치며
기업의 주요 직책을 담당하는 CEO, COO, CFO를 비롯한 그 밖의 경영책임을 담당하는 C레벨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말로 하면 임원진이라는 뜻이며 기업이 글로벌화 되가며 점차 조직이 세분화되며 새롭게 생기는 직책 또한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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